사회공포증 특징 6가지 (인지적, 특정상황 등 )

사람을 두려워하는 사회공포증 대인기피증 특징 소개합니다. 불안장애 유형 중 하나로 특히 사람 관계나 상호작용에서 일어나는 공포증입니다. 사회불안장애, 대인공포증 등 다양하게 불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특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사회공포증 핵심 특징

사회공포증은 사람들 앞에서 상호작용하거나, 행동하거나 할 때  부정적으로 자신을 보지 않을까?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증상입니다.

어릴적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당한 경험이나 트라우마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라면서 형성된 낮은 자존감 성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잦은 부정적 평가, 시선, 태도가 낮은 자존감과 함께 부정적인 자아상을 내면화 시키게 됩니다. 자신을 늘 부족하고, 실패자이며,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는 바보로 보게 됩니다. 

스스로 자기 비하, 자기 부정적 평가가 내면화 되어 사람들과 인간관계 맺을 때도 부정적 자아상이 나타납니다.

 

1. 사회공포증 내성적인 성격 특징

보통 사회공포증을 겪고 있는 분들 중에 내성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모두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대인기피 특징이 있는 사회공포증은 두려움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에 내성적인 성격 특징을 보입니다.

늘 자신감이 없고, 스스로 부정적으로 자신을 평가합니다.

 수줍음을 잘 타거나, 창피 당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서, 어떻게든 피하고자 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날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달고 삽니다. 

 

2. 타인의 시선, 주목 공포증 특징

사회공포증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날 싫어하지 않을까? 비난하지 않을까? 등 부정적으로 타인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피하거나 불안해 합니다.

직장 생활에서 회의를 할때 자기 의견을 말해야 때, 발표할 때, 연단이나 무대 같은 곳에 서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 받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3. 사회공포증 인지적 특성 (생각 특징)

사회공포증은 부정적인 자아상이 내면화 되어 스스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인지적 특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객관적 사실보다. 스스로 만들어낸 부정적 평가를 믿게 되고 확대 시킵니다. 

“난 실패자야”

“아무도 날 좋아하지 않아”

“모두 다 날 싫어할거야’

“날 바보취급 할거야”

“내 모습을 보고 비웃을거야”

“ 날 비난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고, 무시하고, 싫어하고, 부정적으로 볼것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비하, 자기 스스로 부정적 평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릴적 겪은 트라우마 경험, 자라면서 형성된 낮은 자존감 성격 특징으로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사회공포증 특정상황

사회공포증은 사람들 앞이나 사람들과 상호작용 하는 모든 상황에서 공포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래 특정 상황입니다.

  • 사람들 앞에서 인사하거나 기본적인 인간관계 맺어야 하는 상황
  • 사람들 앞에서 주목 받는 상황(연단, 무대, 발표, 회의 자리)
  • 사람들 앞에서 특정 행동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 (행동, 행위, 동작 등)
  •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상황 등

자신의 말이나 행동 등 자기 존재를 들어내야 하는 대상이 있어야 공포증이 유발됩니다. 동물들 앞이나, 식물들 앞에서 사회공포증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드시 자신을 부정적으로 볼것 같은 사람들이 있어야 두려움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5. 사회공포증 낮은 자존감 문제

대인공포증, 사회공포증, 사회불안장애는 낮은 자존감과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발생하는 공포증이기 때문에 성격 특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과 낮은 자존감과 서로 연관됩니다. 

모두 어릴적 가정환경, 양육 환경에 의해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하거나, 불우한 가정 환경, 결핍된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낮을 수 있습니다.

어릴적 성격은 주로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형성됩니다.

부모로 부터 사랑과 긍정적인 태도를 자주 받았다면  스스로 자신을 사랑받고 긍정적인 사람이구나로 자아상이 형성되고, 반대로 비난받고 부정적인 태도를 자주 받은 아이는 스스로 나쁘고 부정적인 자아상을 내면화하는 성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어릴적 가정환경이 아이 성격 성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그렇다고 희망이 없는건 아닙니다.

성인이 되면서 얼마든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존감이 치유되고 성격이 변하기도 합니다.   

 

6. 사회공포증 신체증상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 되면서, 심장이 빨리 뛰고, 손에 땀이 나기도 합니다.

긴장 때문에 목소리가 떨리고, 머리가 하얗게 되어, 말문이 막히거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멍한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손과 몸이 떨리기도 합니다. 

공포증에 따른 신체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에 더 바보 취급당하거나, 불안해 하는 모습을 다른사람이 눈치챌까봐 두려워하기도 합니다.